일상

임진강 댑싸리공원 가족 나들이

- 서씨부인 - 2024. 10. 21. 20:35

연천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계획에 없이 갑자기 나섰다.
연천, 멀긴 멀다.
 
 
 
 
 

댑싸리공원 주차장
4주차장

1주차장이 구경하기엔 제일 가까운 거리인데
역시 일요일이라 차가 가득해 우린 4주차장에.
 
 
 
 
 

임진강 댑싸리 공원
연천 처음 임진강 처음 댑싸리 처음

 
 
 
 
 

연천 댑싸리 공원
댑싸리

오. 이렇구나.
 
 
 
 
 

굉장히 넓다.
 
 
 
 
 

댑싸리공원

장관이네.
 
 
 
 
 

먼 길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
저기 계단 올라가 봄.
 
 
 
 
 

이거 이제 마당 쓰는 빗자루 되는 건가.
 
 
 
 
 

백일홍
백일홍

곳곳에 백일홍 천지.
 
 
 
 
 

가을에 이렇게 화려하게 피는 꽃이 있었다니.
 
 
 
 
 

하양하양 부농부농.
 
 
 
 
 

사람 키를 훌쩍 넘긴 이건..
나는 사루비아가 나무가 된 거라고 뻥을 쳤다. ㅎ
 
 
 
 
 

아스타
아스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된다면 나는 아스타를 심겠어.
라고 나즈막이 속삭임.
 
 
 
 
 

황화코스모스

주황색 코스모스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먹거리 장터

연천 맛집, 임진강 맛집, 댑싸리 맛집 검색을 해보았는데
없었다.
단호.
그냥 장터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기로.
 
 
 
 
 

소떡소떡. 괜찮다.

 
 
 
 
 

보스톤 핫도그. 연천에서 ㅋㅋ. 부실해 보였는데 맛 나쁘지 않았다.

 
 
 
 
 

살얼음 하나 없이 미적지근했던 식혜. 뻥튀기는 어울리지 않아요.

 
햇빛을 가릴 용도로 우산을 대여해 주는데
날이 흐려 우산이 필요 없었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구경하기 딱 좋았던 날.
한 번쯤 가볼 만하다.
 
근처에 재인폭포가 있다니 들려보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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